올해 진로지도 분야에서 동아일보사장상을 받은 원광대는 2017년 취업지원, 지난해 창업지원에서 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베스트 프랙티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은희 원광대 인력개발처장은 “원광대가 2017년 이후 ‘3관왕’에 성공한 셈인데, 앞으로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일자리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사정은 여전히 좋지 않다”며 “오늘 수상한 대학들이 각자의 맞춤형 진로, 취업·창업 모델과 노하우를 다른 대학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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