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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 키즈카페서 세 살배기 구조물에 목 끼여…“직원들 몰랐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0 10:57
2019년 12월 20일 10시 57분
입력
2019-12-20 10:55
2019년 12월 20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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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30초만에 구조했지만 경추 어긋나는 부상
당시 카페에 직원 5명이 근무했으나 사고 사실 몰라
경기 파주시의 한 키즈카페에서 어린이가 구조물 사이 틈새에 목이 끼이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파주시의 한 키즈카페에서 놀던 세 살배기 어린이가 천장과 구조물 사이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보호자가 이를 발견해 30여초 만에 구조했지만, 아이는 경추가 어긋나는 부상을 입었다.
카페에는 직원 5명이 있었으나, 다른 업무와 식사 등으로 아이가 끼인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측은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아이 부상에 대한 보험 처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고 당일 아이 부모가 사고 사실을 알려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사고가 발생한 구조물에서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 조치했다”고 말했다.
[파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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