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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3일 미세먼지 기승… 경기-강원 일부 대설주의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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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03:00
2019년 12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19-12-23 03:00
2019년 12월 23일 03시 00분
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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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 축적된 미세먼지에 나라 밖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수도권 충청 호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높음’을 기록하다가 25일 충청 일부와 대구를 제외하면 전국이 ‘낮음’ 수준을 회복한다.
기상청은 23일 새벽을 기해 경기 북동 내륙 및 강원 영서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까지 이 지역에 3∼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된다. 또 중부지방과 전북 등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빙판길에 주의해야 한다.
성탄절까지는 춥지 않은 겨울 날씨가 이어진다. 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미세먼지
#나쁨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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