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인 뉴스를 이끌어 왔던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내년 1월 1일과 2일 ‘뉴스룸’과 함께 진행하는 ‘신년특집 대토론’까지만 진행한다. 후임은 서복현 기자다.
JTBC는 “앵커 세대교체, 여성 단독앵커 체제 등 새해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손 사장은 이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다음 달 2일 신년 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직은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기자들은 손 사장의 앵커직 하차에 반발하며 사측에 설명을 요구했다. 한국기자협회 JTBC지회는 성명서를 내고 “JTBC의 보도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온 앵커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앵커 하차는 보도국 구성원들이 배제된 채 결정됐다. 우리는 보도 자율성의 침해를 심각하게 우려한다. 사측의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댓글 14
추천 많은 댓글
2019-12-24 09:44:43
손석희 지저분한 놈! 뭔가 냄새 맡은 것 같네요. 슬슬뜨려고 준비하는 것 같은데.. 이 사람은 정권바뀌자 마자 바로 구속시켜야 합니다. 구속 사유는 차고 넘칩니다. 나라를 거짓, 가짜 뉴스로 앵커라는 신분으로 국민들 호도시키고 성스캔들 일으키고도 아직까지 방송을하고..
2019-12-24 08:55:45
손석회는 이미 경쟁력을 상실했잖아? 나이먹어 비주얼도 별로고 사회적물의를 크게 일으켜서 다른 사람 같았으면 벌써 아웃인데 그나마 명예를 생각해서 잠시 잊혀질 시간을 준거지! - 진행도 요즘 더 잘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가?
2019-12-24 06:44:46
너는 영원히 사라져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