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태양광발전기 설치 업체인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낸 허인회 씨(55)에 대해 임금체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허 씨는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전국청년위원장 출신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태일)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24일 허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허 씨는 녹색드림협동조합 등을 운영하면서 직원 40여 명에게 줘야 할 임금 5억여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2018년 10월경부터 급여를 받지 못한 이 업체 직원들이 임금 체불 사실을 노동청에 잇따라 신고했고 이를 조사한 노동청은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임금을 받지 못한 직원들의 신고는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노동청 관계자는 “허 씨는 조사 과정에서 임금 체불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다”고 말했다.
허 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직원들의 급여 문제를 전력을 다해 해결해가고 있는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직원들이 (나를 위한) 탄원서를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안다. 사력을 다해 빚(임금)을 갚으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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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10:41:19
간첩 전과자에 별달아주고 원전폐기하고 저런놈에 태양광 사업줘 국민세금 던진정권 저놈의 본적이 어디인데 노임체불 해가며 사업 밀어주냐 그래도 소득주도냐 탄핵까지 가야하나 소사총이 그립다
2019-12-25 12:13:55
이허인회란 자는 주사파의 본질적 지도자중 한 사람으로 임종석,이인영오영식,송영길,최재성,최인호,양정철,유송화,신동화,송갑석,송인배,장테허.안희정,한병도등과 함께 1985년도의 삼민투 주동인물!반미 선봉자!이런 자가 현 젇부의 태양광 사업 본부장격 역활?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