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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교사 임용 면접시험 고교서 화재…“시험 무사히 마쳐”
뉴스1
업데이트
2020-01-10 16:06
2020년 1월 10일 16시 06분
입력
2020-01-10 14:34
2020년 1월 10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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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림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그을림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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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한 고교에서 진행된 초등교사 임용 면접시험장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임용시험은 차질없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학교관계자가 교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우선 1차 진압했고 이후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최종 진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오전 11시50분부터 낮 12시10분까지 쉬는시간에 발생한 화재였기 때문에 시험에 지장없이 응시자 모두 시험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59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한 고교에서 화재가 발생, 낮 12시12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교내에 있던 23명의 학교 관계자, 면접관, 응시자 등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학교에는 경기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 면접시험을 치르기 위해 면접관과 응시자 등 3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총 5층 규모로 연면적 1만716여㎥다. 화재가 최초 발생한 곳은 1층 필로피 주차장의 재활용 분리수거장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필로티 천장 및 벽면 일부(3.3㎥)와 재활용 폐지 5㎏이 불에 타 약 125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등교사 임용 면접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진행됐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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