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신임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서울지검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 수장. 이 신임 지검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대대적 인사의 핵심으로 뽑혀 이날 취임식은 기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취임식은 짧고 굵게 끝났다. 이 신임 지검장은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늦은 11시 3분경 입장해 애국가가 생략된 국민의례와 짧은 취임사를 한 뒤 11시 10분경 취임식을 마쳤다. 이후 출구에서 참석한 검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지만 공식 시간은 10분 정도로 짧았고 꽃다발 전달식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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