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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벽돌로 금은방 유리깨고 귀금속 턴 중학생들 긴급체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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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9:01
2020년 1월 20일 09시 01분
입력
2020-01-20 09:01
2020년 1월 20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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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중학생 A(15)군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 외벽 유리를 벽돌로 부수고 침입, 72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또래인 이들은 가출한 뒤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틀 전인 지난 18일 새벽에도 인근 금은방에 침입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A군 등은 귀금속을 훔치던 중 사설경비업체 경보기가 울리자 달아나려 했으나, 출동한 경찰과 경비업체 직원에 의해 차례로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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