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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텔공사 현장 12층서 떨어진 건자재에 맞아 구청 공무원 중상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21 15:08
2020년 1월 21일 15시 08분
입력
2020-01-21 15:08
2020년 1월 21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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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호텔공사 현장 12층 높이에서 건축자재가 떨어져 인근에서 단속업무를 하고 있던 공무원이 맞아 중상을 입었다.
21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해운대구의 한 호텔 공사현장 12층 높이에서 거푸집을 지지하는 나무 받침대(길이 1.2m, 폭 8㎝)가 부러지면서 지상 1층으로 떨어졌다.
당시 공사현장 주변에서 도로 적치물 단속을 하고 있던 해운대구청 소속 공무원 A(51)씨가 떨어진 나무받침대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뇌출혈 증상으로 응급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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