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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라산 기상악화로 입산통제…최대 91㎜ 호우 쏟아져
뉴스1
업데이트
2020-01-27 10:47
2020년 1월 27일 10시 47분
입력
2020-01-27 10:47
2020년 1월 27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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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4일 오전 제주 5·16도로에서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기상악화로 한라산국립공원 출입이 27일 통제됐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어리목, 영실, 성판악, 어승생악, 돈내코, 석굴암 등 7개 코스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한라산에는 오전 9시 현재 진달래밭 88.0mm, 어리목 91.0mm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눈도 내려 윗세오름 19.4㎝, 진달래밭 10.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진달래밭과 사제비에는 초속 22.0m, 19.8m의 강풍도 불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으니 교통안전과 등반객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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