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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삼성물산 합병 의혹’ 장충기·김종중 전 사장 재소환
뉴스1
업데이트
2020-01-29 10:45
2020년 1월 29일 10시 45분
입력
2020-01-29 10:45
2020년 1월 29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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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 News1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과 김종중 전 사장을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4부(부장검사 이복현)는 29일 오전 10시께 장 전 사장과 당시 전략팀장이었던 김 전 사장을 재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 전 사장은 어떤 조사를 받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검찰의 수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파기환송심 법정에서 소환장을 받고 20일 검찰에 출석했고 이날 두 번째 조사에 응했다.
김 전 사장은 지난 10일, 17일에 이어 이날로 세 번째 검찰 출석이다.
장 전 사장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전실 사장으로, 김 전 사장은 미전실 전략팀장으로 합병과정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삼성물산 주가를 그룹 차원에서 고의로 떨어뜨린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최대 주주였다.
삼성물산의 가치를 낮추기 위해 2015년 5월 2조원대 카타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사실을 합병을 결의한 이후인 같은해 7월 밝혔다는 것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2015년 5월 삼성물산 주식 1주를 제일모직 0.35주와 바꾸는 비율을 적용해 합병했다. 이를 통해 제일모직 주식의 23.2%를 보유한 대주주였던 이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이 강화됐다.
검찰은 또 제일모직이 보유한 에버랜드 부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2015년 370% 오르는 등 제일모직 자산가치가 부풀려졌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주도한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등을 소환하는 등 윗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가 조사를 토대로 검찰은 조만간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부회장 등 그룹 고위층 출신 인사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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