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 조기 폐장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31일 14시 36분


12일 주말을 맞이해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부터 대기질이 개선 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 News1
12일 주말을 맞이해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부터 대기질이 개선 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 News1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관을 조기 폐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당초 서울광장은 2월9일,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2월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 증가에 따라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30일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링 해 왔다.

이번 겨울 서울광장(11만8332명)과 노들섬 스케이트장(3만414명) 이용객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14만8746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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