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2차감염 6번째 확진자 딸 ‘어린이집 교사’…태안군 발칵
뉴스1
업데이트
2020-01-31 15:42
2020년 1월 31일 15시 42분
입력
2020-01-31 15:42
2020년 1월 31일 15시 4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2차 감염 확진자의 딸이 근무한 어린이집이 문을 굳게 닫은 채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휴원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 뉴스1
휴원한 어린이집.©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의 딸이 충남 태안군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갔다.
31일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6번째 확진자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딸과 사위와 함께 지내며 밀접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6번째 확진자는 56세 남성으로, 3번째 확진자와 서울 강남구 한일관에서 같이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다.
이 남성의 딸은 태안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됐으며, 사위 역시 해당 지역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설 연휴가 끝나고 28~30일 어린이집과 회사에 정상 출근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어린이집은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휴원 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군은 이들 부부를 즉시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다.
이들은 잠복기가 끝나는 2월 10일까지 하루 2차례씩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까지는 두 사람 모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관내 모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공공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인근에 사는 한 주부는 “가까운 동네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자 멀리 있는 자식들이 병원도 가지 말고 사람 많은 데는 절대 가지 말라고 걱정스러운 전화를 받았다”며 “이제 두렵고 무서워 기도하는 수밖에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한탄했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와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태안=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람 죽였다” 승객 돌발 발언에…기지 발휘한 택시기사
여, ‘한동훈·가족 명의’ 당원게시판 글 1068개 전수조사…“12개만 수위 높아”
시비 붙은 보행자 차에 매달고 달린 ‘무면허’ 30대 집행유예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