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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한교민 150명 수용’ 진천 2개 학교 개학 연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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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7:37
2020년 1월 31일 17시 37분
입력
2020-01-31 17:37
2020년 1월 31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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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우한 귀국 교민들이 버스를 타고 원내로 들어가고 있다. 정부는 전세기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368명 중 유증상자를 제외한 교민들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 14일 동안 격리수용한다. © News1
충북도교육청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교민들의 분리 수용이 진행되는 진천지역 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29일 도내 교육장 회의 뒤 진천교육지원청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따로 만나 우한 교민 분리 수용에 따른 교육지원청 차원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우한 교민들이 수용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있는 혁신도시에는 진천 6개 학교, 음성 3개 학교 등 유치원을 비롯해 모두 9개 학교가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교육지원청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어 학사 일정 조정 등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전고등학교는 2월3일 개학을 17일로 2주간 연기했고, 한천초등학교도 30일 개학을 2월18일로 연기했다.
혁신도시 내 일부 초등학교의 방학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중단했다. 하지만 돌봄교실은 학부모가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각 학교의 전염병 예방용품 보유현황도 파악해 마스크 보유량을 재학생 대비 2배로 확보하고 손소독제도 보건소를 통해 충분한 수량을 보충했다.
홍민식 부교육감은 지난 30일 진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각 학교의 예방 준비 상태와 공동대책반 구성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쯤 우한에 머물던 교민 중 368명이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검역에서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을 보여 격리병상으로 이송됐고, 200명은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으로 150명은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분산 수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2주 동안 화장실·샤워실을 갖춘 1인실에서 한 명씩 생활하게 되고 매일 2회 건강 상태를 의료진이 확인한다. 증상이 발견되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으로 옮겨진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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