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종 코로나 우려…위너·악동뮤지션 콘서트 취소”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3일 18시 12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가수 위너와 악동뮤지션(AKMU)의 공연을 취소했다.

YG는 3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YG 역시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위너의 8일 싱가포르 콘서트와 AKMU의 8일, 9일 창원 콘서트는 취소 결정됐다”고 알렸다.

YG는 “두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될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문화 공연계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