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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 코로나 여파’…금호타이어 국내공장 3곳 이틀간 휴업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5 11:14
2020년 2월 5일 11시 14분
입력
2020-02-05 11:14
2020년 2월 5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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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장 소재지 지자체서 16번째 확진자 발생…감염증 차단 대응
중국발 부품 수급 차질로 국내 완성차업계 생산 중단도 영향 미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광주 산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감염증 차단 확산을 위해 오는 8∼9일 주말 이틀 동안 광주공장과 전남 곡성공장, 경기 평택공장 등 국내 3개 공장을 대상으로 휴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휴업 조치는 광주공장 소재지 지자체인 광주 광산구에서 1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증 확산 차단 차원에서 결정됐지만 국내 완성차 업계의 생산 중단이 직접적인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국내 완성차 업계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 중단과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금호타이어의 경우 완성차업계에 신차용 타이어(OE)를 납품하고 있어 여파가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타이어 측은 현재까지 타이어 생산용 원재료와 재고물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완성차업계의 생산 차질이 지속될 경우 2월말에도 추가 휴업 실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휴무 실시 여부는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를 오는 9일까지 1차 연장한 가운데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연휴를 추가로 더 연장하느냐에 달려 있다.
연휴가 더 늘어날 경우 부품공급 지연 장기화로 국내 완성차업계 생산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타이어 공급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평택에 이어 광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단계적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공장 측은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비접촉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전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공장 경비실과 휴게실, 구내식당 등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회식 자제, 외출시 타인과의 접촉 자제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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