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외 지역 여행이력 공개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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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5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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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유관 부처와 함께 원활한 마스크 수급 대책을 마련,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0.2.4/뉴스1 © News1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유관 부처와 함께 원활한 마스크 수급 대책을 마련,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0.2.4/뉴스1 © News1
중국 외 지역 감염자가 거듭해 발생하면서 해외여행력정보 공개 범위를 중국 외 지역으로 넓히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17번째 확진환자가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력이 밝혀지면서 중국 외 지역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 차관은 “ITS(해외여행력정보)를 통해 중국 이외에 환자가 상당 수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여행력 정보도 아울러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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