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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마포구 중동초 학생 1명 자가격리…12번 환자와 같은 병원서 진료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5 12:24
2020년 2월 5일 12시 24분
입력
2020-02-05 12:24
2020년 2월 5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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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동초 4~7일 휴업…8일 방과후도 휴업
학생, 12번 환자와 1월25일 같은 병원서 진료
서울 마포구 중동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와 같은 병원을 이용한 학생 1명이 자가격리되면서 4~7일 나흘간 휴업한다고 공지했다.
5일 서울시교육청, 중동초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재학생 한 명이 지난 2일 자가격리 처분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달 25일 12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에서 같은 날짜에 진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는 지난 3일 오전 해당 학생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같은 날 서부교육지원청, 마포구보건소, 마포구청과 협의 후 학교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마포구 보건소를 통해 방역을 실시하고, 도서관과 방과후학교는 오는 8일까지 쉬기로 했다.
앞서 서울 양천구 목운초등학교도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학부모 1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가 되면서 4~7일 휴업을 결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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