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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스크 10만개 도난 신고는 ‘해프닝’…“배송착오로 확인”
뉴스1
업데이트
2020-02-05 14:34
2020년 2월 5일 14시 34분
입력
2020-02-05 14:34
2020년 2월 5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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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인천 물류창고에서 접수된 마스크 10만개 도난 신고는 배송착오로 확인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한 결과 배송착오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스크 도난 신고는 지난 1일 오전 9시께 인천시 중구 한 물류창고에서 한국 국적의 수출업자 A씨로부터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중국인 동업자에게 보낼 예정이었던 마스크가 없어졌다”며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배송 지연 및 품절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마스크가 없어진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후 배송착오로 다른 물류창고에서 보관 중인 마스크 10만개를 확인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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