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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자 발생…17번 환자와 싱가포르 행사 참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2-05 21:39
2020년 2월 5일 21시 39분
입력
2020-02-05 19:41
2020년 2월 5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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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국내에서 5일 19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1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19명이며, 이 중 1명은 퇴원했다. 이날 오전 17·18번째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하루 사이 3명이 늘어났다.
19번째 환자(36·남성·한국인)는 17번째 환자(38·남·한국인)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23일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귀국했다.
19번째 환자는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에 따라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4일부터 자가격리를 시행 중이었다. 그는 이날 시행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중대본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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