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글로벌넷,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업 성료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2월 6일 14시 18분


(주)엠디글로벌넷(대표 윤희현·이상발)은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엠디글로벌넷은 지난 6개월 동안 인천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을 맡아 창업 카테고리 별 분반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창업 역량 강화를, 기존 창업자에게는 유통 및 마케팅·수출 연계·투자 유치 중심의 성장 모멘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역량 별 맞춤 교육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도록 견인한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먼저 엠디글로벌넷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의 창업 기간을 면밀히 검토하여 초기 창업 및 기창업으로 구분했다. 이후 사업 영역에 따라 소비재, 산업재 및 지식서비스 등으로 분반을 추진해 교육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소비재, 산업재, 지식서비스 등 사업 카테고리 별 고객 특성에 따른 마케팅 전략 교육과 제품 개발 단계 별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설계 및 개발단계, 시제품 단계, 유통마케팅 단계 등 사업화 단계 별 기술개발 교육 및 마케팅 교육을 차별화하여 실질적인 교육 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은 교육 기획 및 코칭 연계, 강사진과 전담 코치 배정까지 입교생 특성에 맞춰 추진했다. 교육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엠디글로벌넷 윤희현·이상발 대표와 LG·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출신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소속 강사진 등 청년창업사관학교 강의 및 코칭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그 결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우수선도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 유통 채널과 연계해 졸업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등의 성과를 냈다고 엠디글로벌넷 측은 전했다.

엠디글로벌넷 윤희현 대표는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입교생의 역량 별 맞춤 교육 추진을 통하여 예비창업자는 제품 개발, 창업마케팅을 중심으로 전문역량을 강화했다”며 “기창업자는 유통마케팅, 수출연계, 투자 유치 중심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생, 10년 이상의 분야 별 성공 기업가, 전직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등의 현장 중심 강의를 통하여 교육 전문성을 극대화해 성과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주관 아래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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