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5일 본교 자연과학관에서 ‘UOS 창업경진대회&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업경진대회와 창업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연세대, UNIST 학생 및 타 대학 창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학부, 대학원, 창업보육센터, 농업/바이오 4개 부문 13개팀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수상한 학부, 대학원, 창업보육센터, 농업/바이오 팀은 15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원 받게 된다.
전국 소재 대학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경진대회는 1월6~17일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12개 대학과 10개 기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12개 대학 50개 기업이 접수됐다. 임희종(서울시립대 창업교육센터장) 심사위원장은 4차산업의 강점과 기술·제조창업의 특성을 담은 아이템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을 느꼈으며 혁신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고려하여 부문별로 수상팀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상순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장은 “다가올 4차산업시대를 맞아 기술·제조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립대학을 혁신창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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