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텍스, 독일 산 주니어 카시트 ‘키드픽스3’ 국내 출시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Britax)는 독일 생산법인 롬머 사(社)의 최신 프리미엄 주니어 카시트 ‘키드픽스3 S’를 이달 한국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키드픽스3 S’는 롬머 사 만의 우수한 엔지니어링 기술과 특징을 적용해 기획부터 디자인, 안전 테스트, 제작까지 독일 현지에서 진행 해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시큐어카드’ 안전기술이다. 4방향으로 충격을 분산해주기 때문에 사고 시 복부에 가해지는 충격량을 최대 35% 감소시키며 아이 탑승 시 안전벨트가 복부가 아닌 골반에 위치하도록 도와주는 특허 기술이다. 또 안전벨트가 가슴 위로 위치하도록 도와주는 ‘XP-PAD’는 차량 충돌 시 목과 가슴에 가해지는 충격량을 30% 이상 감소시켜준다.

이 밖에도 높은 강성의 일체형 프레임이 적용된 ‘유니바디 시스템’ 은 사고 시 연결부위의 파손이 발생할 수 있는 확장형 프레임의 단점을 보완, 아이의 신체를 감싸주어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성장하는 아이의 키에 맞게 조절 가능한 ‘윙-아웃 헤드레스트’, 편안한 탑승을 도와주는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 등 편의 장치도 다양하다.

브라이텍스 관계자는 “키드픽스3 S는 새롭게 출시되는 브라이텍스 롬머 사의 프리미엄 주니어카시트로, 고객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는 최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독일 현지 생산과 세계특허 안전기술이 적용된 듀얼픽스, 어드밴스픽스4, 키드3까지 독일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고객들에게 한층 향상된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만족도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업체 측은 온라인 몰에서 론칭 기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포토후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