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양봉 전문가 교육을 받을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진행하는 양봉 전문가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교육은 서울 서초구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 달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양봉산업의 현황과 꿀벌의 종류와 특성 등 기본 지식은 물론이고 계절별 꿀벌 관리, 벌꿀 채취 실습, 병해충 예방과 치료 등 전문기술까지 배울 수 있다. 교육생들은 조별활동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마련된 양봉장의 벌통을 관리한다. 교육과 실습 모두 무료다.
대상자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교육 대상자는 다음 달 12일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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