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여서 학부가 과감한 도전을 하는 지향점이다. 지방대 발전전략에 능통한 전북대 김학용 교수는 스마트자동차공학부의 선전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대의 유력한 발전전략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김 교수는 “모든 학과가 다 잘될 수 없는 환경에서 치밀한 전략과 노력을 통한 학과의 성장이 계속돼야 대학도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정부도 특성화 학과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즌히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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