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내년 제67회 백제문화제는 국제행사 규모인 ‘대백제전’으로 치르고 2022년부터는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제로 치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제66회 백제문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두 곳에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란 주제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동시 개최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등의 의미와 가치를 재각인시키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대백제전 및 격년제 개최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총 9일 중 추석 연휴를 포함해 7일이 휴일이어서 방문객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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