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2022년부터 공주시-부여군 격년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0일 03시 00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내년 제67회 백제문화제는 국제행사 규모인 ‘대백제전’으로 치르고 2022년부터는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제로 치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제66회 백제문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두 곳에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란 주제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동시 개최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등의 의미와 가치를 재각인시키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대백제전 및 격년제 개최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총 9일 중 추석 연휴를 포함해 7일이 휴일이어서 방문객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백제문화제#대백제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