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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벚꽃 다음달 20일 제주서 첫 개화할 듯…평년 보다 빨라
뉴스1
업데이트
2020-02-20 13:48
2020년 2월 20일 13시 48분
입력
2020-02-20 13:48
2020년 2월 20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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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도시별 벚꽃 개화시기 예상도.(GBM 153웨더 제공) /© 뉴스1
올해 벚꽃은 3월 20일쯤 제주에서 처음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민간기상업체 ‘GBM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벛꽃은 평년보다 3일, 지난해보다 5일 빠른 다음달 20일 제주에서 처음 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벚꽃은 다음달 21일부터 26일 사이 남부지방, 다음달 29일부터 4월6일 사이 중부지방, 4월7일 이후 경기·강원북부에서 잇따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벚꽃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제주에서는 다음달 27일 이후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GBM 153웨더 측은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다음달 중·하순쯤 한두 차례의 꽃샘추위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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