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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확진자 다녀간 이마트 성수점 긴급 휴점…본사는 폐쇄 않기로
뉴스1
업데이트
2020-02-20 15:23
2020년 2월 20일 15시 23분
입력
2020-02-20 14:36
2020년 2월 20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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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사 건물의 모습. 2013.2.7/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0번째 확진자가 이마트 성수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급 휴점에 들어갔다. 또한 직원 가운데 주요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를 하기로 했다. 다만 인접해 있는 이마트 본사 사옥은 폐쇄하지 않기로 했다.
이마트는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성수점을 긴급 휴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성수점은 고객에게 매장 퇴점을 안내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휴점에 들어갔다. 이후 매장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개점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역자치단체의 지시에 따라서 직원 중 주요 접촉자를 파악한 뒤 자가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40번째 확진자는 앞서 지난 2월10일 오후 12일29분~1시30분 사이 자차를 이용해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다가 이후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이마트 성수점은 이마트 본사와 인접해있지만 본사 사옥은 폐쇄하지 않기로 했다. 40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10일은 본사 휴무일로 출근한 직원이 매우 적었고 이후로도 본사를 두 차례 방역했기 때문이다.
앞서 이마트 부천점, 군산역점, 마포공덕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되며 매장을 임시 휴점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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