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반나절 만에 87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22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환자는 346명이었다.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62명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3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2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총 2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신규 환자는 대구 45명, 경북 8명, 강원 2명, 경기 1명, 서울 2명, 광주 2명, 부산 1명, 울산 1명 등 각 지역에서 확인됐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감염자 수는 총 114명으로 늘었다. 이중 2명이 사망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발생했던 25번째 환자(73·여)는 이날 격리해제됐다. 격리해제자는 총 18명이다.
현재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인 의사(의심) 환자는 6037명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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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7:43:53
문개야,, 손만 씻으면 된다고 지 R 하더니 꼴이 좋다... 이제 이 나라는 망했다.. 다들 떠나야한다,,,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으니 나라 거덜 났다..
2020-02-22 17:43:10
100여기 나라가 중국발 입국차단인데, 문가는 뭐하고있노. 매일 2배씩 감염자가 늘어나면, 앞으로 21일이면, 5000만명이 된다. 국가비상사태다.
2020-02-22 17:46:27
맛보지 못한 세계가 아니라, 개국이래 미증유의 신천지로 大재앙門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