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 제주도민 47명 추가 확인…총 85명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23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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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이스라엘행 항공기에 탑승한 뒤 입국을 금지 당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뱅크)를 방문한 77명의 한국 관광객 중 9명이 신종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 News1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이스라엘행 항공기에 탑승한 뒤 입국을 금지 당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뱅크)를 방문한 77명의 한국 관광객 중 9명이 신종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 News1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제주도민이 85명으로 늘어났다. 다행히 아직까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는 도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성지순례 도민은 기존에 확인된 37명에서 48명이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31명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성당 주관으로 17명은 여행사 주관으로 12일부터 23일까지 이스라엘에 다녀왔다.

이들 중 기침 증상을 보인 1명을 비롯해 증상이 없지만 자진해 검사를 받은 2명 등 총 3명은 음성판정 받았다.

이외에는 발열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은 코로나 확진자들이 확인된 경북북부권 성지순례단과 별도로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도는 이들의 통상적 잠복기(14일)가 끝날 때까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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