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남서쪽 해상서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24일 00시 19분


지난 23일 오후 9시51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33㎞ 해상에서 근해 유자망어선 H호(39t·목포선적·승선원 13명)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H호 선장의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서는 500t급과 3000t급 등 경비함 2척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 경비함(500t급)이 현장 확인결과 H호과 같은 선단선인 D호 등 2척으로 승선원 13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해경 경비함과 선단선 D호 등이 함께 진화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11시40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불에 탄 H호는 선단선 D호에 의해 전남 목포항으로 예인될 예정이다.

[제주=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