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 코로나19 관련 문구가 붙어있다. 부산시가 동래구에 거주하는 200번째 확진자인 19세 남성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난 19일 온천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20.2.23/뉴스1 © News1
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이었으나 하루만에 2배나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아래와 같다.
Δ부산 17번 확진자(42세 남성·남구)는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 Δ부산 18번 확진자(25세 남성·사하구)는 대구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13번 확진자(25세 남성·서구)의 친구.
Δ20번 확진자(55세 여성·서구)는 13번 확진자의 어머니.
특히 온천교회를 다니는 신도 가운데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왔다.
Δ19번 확진자(29세 여성·서구) Δ21번 확진자(18세 여성·강서구) Δ22번 확진자(20세 여성·강서구) Δ23번 확진자(22세 남성·사하구) Δ26번 확진자(26세 남성·해운대구) Δ30번 확진자(27세 남성·금정구) Δ31번 확진자(23세 여성·동래구) Δ32번 확진자(30세 여성·동래구) Δ33번 확진자(20세 여성·동래구) Δ34번 확진자(25세 남성·동래구) Δ35번 확진자(20세 여성·동래구) Δ36번 확진자(28세 여성·동래구) Δ37번 확진자(28세 남성·금정구) Δ38번 확진자(58세 여성·동래구) 등 14명은 온천교회 신도다.
Δ24번 확진자(26세 여성·사하구)는 대구 신천지 교인.
Δ25번 확진자(44세 여성·해운대구)는 2번 확진자(57세 여성·해운대구)와 접촉.
Δ27번 확진자(27세 여성·수영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방문.
Δ28번 확진자(64세 여성·수영구)는 27번 확진자의 어머니.
Δ29번 확진자(21세 남성·연제구)는 지난 22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