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방역 및 예방물품을 서울시 등과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족한 수업일수는 여름, 겨울방학을 조정해 우선 확보한다.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 10분의 1 범위(유치원 18일, 초·중·고 19일) 내에서 감축을 허용했다.
개학이 연기된 동안에는 모든 학교에서 소독, 방역을 실시한다. 시설 사용도 중지하고 외부인 출입은 통제된다. 국가자격 시험장 운영이나 주민들의 운동장 산책 등은 학교장과 협의해 결정된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돌봄교실을 운영된다. 방과후과정반, 유아, 초등돌봄교실 이용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조 교육감은 “정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개학연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지만, 학원의 적극적인 휴원 없이는 실효성을 가지기 어렵다”며 “지금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기의 휴원은 개별학원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전사회적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결단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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