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국가적 위기, 대구지역 헌신할 간호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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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4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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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간호협회가 대구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쓸 간호사를 모집한다.

간호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간호사 회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의 의료인 모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대구 지역에서의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을 기존 고위험군에서 감기 증상자까지로 넓히면서, 정부가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인을 추가 모집함에 따라 간호협회가 이에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간호협회는 “우선적으로 중앙회와 17개 지부 및 산하단체 회장단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부터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모든 간호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지원 방법은 이름, 직종, 전공, 소속 기관 및 주소, 전화번호, 근무가능 기간 등을 작성한 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자원관리총괄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국가적인 의료적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사명을 다하는 것이 나이팅게일 정신이자 간호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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