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9년 연차 성과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연차 성과 평가는 전국의 105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평가한다. 동신대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대학은 광주전남에서 동신대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사업기간이 2022년 2월까지 연장된다.
이번 평가에서 동신대는 산업체 연계 현장 실무형 프로그램과 해외취업 프로그램 등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취업·창업 역량을 키워 준 점을 인정받았다. 지역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 취업버스를 운영하고 지역 고교에 취업 특강,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청년고용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년의 취업문제 해결과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오성록 동신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도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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