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등록금 분납제도를 시행하는 등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학의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 극복을 돕겠다는 취지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우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속한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대학 차원에서 등록금 분납제도를 시행한다.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융자 신청이 불가능한 학부 학생 중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홍주연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등록금 분납제도는 전국 사이버대 중 최초로, 등록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사이버대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1000개의 KF-94 마스크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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