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는 영종역사관에 전시할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매 유물은 영종·용유지역의 학교와 교육사 자료, 생업, 민속자료, 사진, 기록물 등 영종국제도시의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모두 유물 매매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굴품, 위조품 등 불법적인 물품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매를 원하는 시민은 3월 8일까지 영종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유물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 인천시는 다중이용 시설인 인천시청 앞 광장에 조성된 ‘인천애뜰’의 사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 조치다. 인천 애뜰은 4월 30일까지 사용이 중단된다. 5월 1일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사용 금지 기간의 연장을 검토한다. 사용 금지는 인천애뜰에서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나 집회 등이다. 개인의 산책이나 운동은 사용이 가능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