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양성으로 판정받아 건물을 긴급 폐쇄조치 했다.
SK텔레콤은 26일 “금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T타워 근무자가 1차 검진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질병관리본부 가이드에 따라 건물 출입 제한 조치와 방역을 금요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SK텔레콤은 코로나10의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지난 25일부터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필수인력 30% 안팎을 제외한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한다.
SK텔레콤은 “은평성모병원에서 모친 병간호 중 전파됐음 특정종교와는 무관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직원에 대한 2차 검진 결과 여부는 추후 입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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