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0번째 확진 10대, 마스크 안쓰고 목욕탕·볼링장 출입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27일 11시 33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대구 북구 학정동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들이 26일 오후 병원 지하 강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앞두고 보호복, 마스크, 고글, 이중장갑 등 개인보호구(레벨 D)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200병상을 준비해 이틀 뒤인 28일 오후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2.26/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대구 북구 학정동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들이 26일 오후 병원 지하 강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앞두고 보호복, 마스크, 고글, 이중장갑 등 개인보호구(레벨 D)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200병상을 준비해 이틀 뒤인 28일 오후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2.26/뉴스1 © News1
27일 경북 구미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0번째 확진자는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의 주택에 거주하는 A씨(19)이며, 신천지교회 신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할머니, 부모, 여동생 등 4명과 같이 살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구미 선산터미널 목욕탕을 들른 후 친구 2명과 함께 이편한세상구미교리아파트 친구 집, 남통동 중앙스포츠볼링장, 선산읍 복권천하명당, 선산읍 미니스톱구미선산단계점 등을 다녀갔다.

23일에는 하루종일 집에 머물렀으며, 24일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됐다.

A씨는 이동할 때 어머니의 승용차를 운전했으며 목욕탕과 친구집 볼링장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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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0-02-27 21:42:22

    통상 마스크 안 쓰지. 확진받은 후에 다닌 것도 아니고 모르는 상태에서 다닌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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