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예수교(신천지) 총회장이 교인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27일 검찰에 고발당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피해자연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혐의로 이 총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피해자연대는 “신천지가 집회장과 신도 숫자를 축소해 알리는 등 정부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경기 과천에 있는 신천지 총회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신천지로부터 전체 교인 21만여 명의 명단을 제출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교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피해자연대는 유튜브 채널 ‘종말론사무소’의 자료 등을 근거로 신천지가 위장교회와 비밀 포교장소 429곳, 입교 대기자 7만 명과 중요 인사들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이 총회장이 100억 원대 부동산을 취득 과정에 횡령을 한 의혹도 있다고 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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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8:13:57
신천지도 문제지만 대한민국에서 중국대통령 노릇하고 있는 문재인이 더 큰 문제이다. 신천지 아웃, 문재인 아웃이다.
2020-02-27 18:00:13
문재인부부에 대한 고소고발도 이어져야 한다.
2020-02-27 18:50:08
이만희 아마도 십중 팔 구 어느 병원에 숨어서 코로나19 치료 중일 가능성 51% !!!! 의심이 간다 그렇지 않다면 벌서 밝은 양지로 나오 예수님의 기적과 같이 이만희 기적을 베풀었을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