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0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는 37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오전 9시 대비 확진자 2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36명으로 늘었다. 격리해제는 30명이다.
이날 오후 새로 확인된 확진자 210명 중 177명이 대구·경북 발생으로, 대구 136명, 경북 41명이다.
이외 지역은 서울 5명, 부산 2명, 울산 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 8명, 전북 1명, 경남 1명이다.
사망자 수는 전날 대비 1명 증가해 18명으로 늘었다. 18번째 사망자는 83세 남성으로,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 환자는 뇌경색,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 환자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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