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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 신천지교회 예배’ 20대女, 코로나19 확진…전북 7번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02 11:17
2020년 3월 2일 11시 17분
입력
2020-03-02 11:10
2020년 3월 2일 11시 1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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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19 전북 7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환자 A씨는 지난달 16일 전주의 한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2020.3.2/뉴스1
전주 신천지교회에 방문한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시는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북 7번째 확진자가 전주에서 발생했다”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다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전북 7번째 확진자 이모 씨(25)는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거주하는 여성이다. 지난달 16일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 씨는 1일 종합경기장 내 승차 선별진료소 검진대상 305명 중 우선 결과가 나온 양성 확진자다.
전주시는 이 씨를 입원시키고, 가족 4명 등 동거인을 검진 중이다. 아울러 이 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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