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인 A(40·주민등록상 미추홀구)씨의 자녀 B(9)군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서울 코로나 19확진자 A씨와 접촉자인 부인과 자녀 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A씨의 접촉자인 부인과 자녀 3명 등 1차 검체 검사결과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 격리중이던 중 자녀 1명이 열이 나면서 A씨의 부인과 자녀 3명에 대한 2차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자녀 1명이 이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인하대 병원에서 격리 입원중이다.
A씨의 부인과 자녀 2명도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
A씨는 직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의 코로나19 통계는 서울로 집계됐다. A씨는 서울 기숙사에 거주하며 주말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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