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또 숨져 사망자 32명으로 늘었다.
4일 오전 대구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6분경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A 씨(78·남성)가 사망했다.
A 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경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대구 수성구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이었다. 이후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해, A 씨는 이날 오후 3시 50분 쓰러졌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이미 A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파티마병원에 이송하는 동안 의료진이 CPR(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같은 날 오후 5시 6분경 결국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고혈압, 고지혈증, 전립선비대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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