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 숨져…국내 사망자 총 50명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3월 8일 09시 10분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눈을 감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경북 지역 사망자는 15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50명이 됐다.

경북 15번째 사망자인 A 씨(78세, 여성)는 코로나19 집단 발병지인 푸른요양원에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경 폐렴으로 눈을 감았다.

A 씨는 2018년 1월 요양원에 입소했고, 치매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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