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8일 0시 기준 대구시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294명 증가한 총 5378명”이라며 “확진자 중 2044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1013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252명이 입원 대기 중으로 오늘 중 대구의료원과 계산대동산병원, 국군대구병원, 공주의료원 등 124명이 추가 입원한다”며 “경북대 기숙사와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에 770명이 입소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또 “전날 하루 10명의 환자가 퇴원했고 4명의 환자가 사망해 총 33명”이라며 “현재까지 완치자는 37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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