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요 도서관의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만여 종의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해리포터’ 시리즈, ‘왕좌의 게임’ 영문 원서 등 국내외 전자책 1만1000여 종과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150여 종 등 총 3만여 종의 디지털 콘텐츠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은 누구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서울도서관공식앱’ 또는 ‘서울도서관 통합전자책’ 앱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대 15일이며 서울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통합형 전자책’은 최대 5권, 매년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구독형 전자책’은 최대 3권까지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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