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20대 줌바댄스 여강사 확진, 강원 전체 총 28명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9일 11시 55분


강원 강릉을 여행 중이던 20대 줌바댄스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천안 줌바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서울 관악구 거주 A(28·여)씨가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 음압병상에 입원 치료 중이다.

A씨의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마치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A씨와 동행한 남성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원도 확진자는 원주 16명, 강릉 6명, 춘천과 속초 각 2명, 태백과 삼척 각 1명 등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9일 0시 기준 강원도내 확진자 접촉자는 전일대비 22명 증가한 1132명으로 이 중 552명은 격리 중이며 나머지 580명은 격리해제했다.

의심환자는 7053명으로 전일대비 634명 증가했으며 양성 28명, 음성 6418명, 검사 중 60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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