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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매출급감 따지다…10년을 속인 사기꾼 잡았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09 18:54
2020년 3월 9일 18시 54분
입력
2020-03-09 18:54
2020년 3월 9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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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여회 카드결제 취소한 뒤 물품 되팔아
결제단말기 일한 경험 살려 직접 승인취소
"추가 범죄 더 있을듯…수법 금융당국 전달"
서울 서초구의 한 대형 사무용품점을 상대로 10년간 1400여회에 걸쳐 사기를 쳐 50억원을 빼돌린 사기꾼이 덜미를 잡혔다.
이 대형 사무용품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감한 매출을 검토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를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1400여회 문구류를 주문한 후 카드 결제 승인을 취소, 받은 물품을 중고거래 사이트나 다른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재판매해 5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카드 결제 단말기 관련 업체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자신의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설치, 직접 단말기 번호 와 승인번호 등을 입력해 결제 승인을 취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해당 사무용품점은 코로나19로 급감한 매출을 확인하던 중 결제 취소 내역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수법으로 저지른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적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범죄 수법을 금융당국에 전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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