梨大 ‘윤세영 저널리즘 스쿨’ 11일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0일 03시 00분


이화여대는 서암 윤세영재단과 ‘윤세영 저널리즘 스쿨(YJS)’을 11일 공식 출범한다.

YJS는 이화여대와 SBS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공동 운영한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FJS)’을 확대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턴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에 신설된 저널리즘교육원이 YJS를 운영한다.

서암 윤세영재단의 후원으로 학생들은 수강료 부담 없이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서암 윤세영재단은 10년간 매년 5억 원을 이화여대에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여대는 YJS 학생들이 교육에 전념하도록 대학원 별관 건물을 10년간 교육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입학생은 2년간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YJS의 전신인 FJS는 현재까지 신문 방송 등에 모두 34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이화여대#윤세영 저널리즘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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